가족이나 친지 또는 주변의 누군가가 돌아가셨을 때는 상복을 입는다. 상복을 입는 것은 먼저 간 이에 대한 애도 또는 존경의 표시이지만 어떤 학자는 상복의 기원을 달리 이야기했다. 고대인들은 상복을 입는 것은 죽은 넋이 자신들도 저승으로 데리고 가 려는 것을 막기위한 변장의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믿기 어려운 얘기인지는 모르지만 지금도 미개인 종족은 누군가가 죽 으면 죽은 이의 미망인과 친척들은 즉시 변장을 한다. 온몸에다 흙을 칠하거나 풀 같은 것으로 온몸을 덮어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상복이란 것도 어쩌면 죽은 혼을 쫓아버린다거나 그의 눈을 속 이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