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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말 이해인

관리자
1970.01.01 / 조회 3,251
여기는 바다
 
고통 속에 진주를 만드는
기다림의 세월
 
마르지 않는 눈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여기는 산
 
뿌리깊은 나무를 키우는
흙 냄새 가득한 기도
 
끝없는 설레임의 웃음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