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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 4·15 총선에선 4선 중진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왼쪽)과 신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선화 기자·이수진 후보 페이스북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이 본선을 앞두고 있다. 후보자 등록(3월 26~27일)이 마무리되면서 전국 253개 지역구의 대진표도 확정됐다. 이에 <더팩트>는 이번 총선에서 눈여겨볼 만한 주요 정당의 전략 지역과 리턴 매치 지역, 신인 vs 신인, 중진 vs 중진, 중진 vs 신인 승부가 펼쳐지는 지역을 모아봤다. 4편은 중진 대 신인이 대결을 펼치는 지역구다. <편집자 주>'동작을' 나경원 vs 이수진 등 전국 20곳서 중진 대 신인 대전[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21대 총선에선 전국 20곳에서 3선 이상을 역임한 중진과 처음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신인의 대결이 펼쳐진다. 높은 인지도와 정치적 역량을 갖춘 관록의 중진과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선거 운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는 신인의 대결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 비유된다.
다만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서 상대가 될 것 같지 않았던 다윗이 이겼던 것처럼 신인이 꼭 불리한 것은 아니다. 실제 각종 여론조사에서 신인이 중진을 앞서는 결과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서울에선 동작을, 구로을, 동대문을, 강남갑, 용산 등에서 중진과 신인이 격돌한다. 주목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중진 나경원 통합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이수진 후보가 맞붙는 동작을이다.
TV조선이 메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동작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란 질문에 이 후보가 46.4%, 나 후보가 41.6%로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가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으면서 불출마하는 서울 구로을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신인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양천을에서 3선을 역임한 후 윤 후보를 잡기 위해 '자객공천'을 받은 김용태 통합당 의원이 출마했다. 여기에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강요식 무소속 후보도 가세했다.
MBN·매일경제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3~25일 구로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 윤 후보는 신인임에도 48.3%의 지지를 얻어, 30.2%에 그친 김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강 후보는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음). 하지만 김 의원과 강 후보가 6~7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해 결과에 따라 변수가 생길 가능성 있다.
서울 동대문을에선 중진 2명과 신인 간 3자 대결이 진행되고 있다. 현역 민병두 의원(3선)은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민주당은 신인 장경태 후보를 공천했다. 여기에서 통합당 서초갑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혜훈 의원(3선)이 경선을 거쳐 출마를 확정 지으면서 묘한 구도가 형성됐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9~30일 동대문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신인인 장 후보가 35.7%, 이 후보가 32.2%, 민 후보가 17.7%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장 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울 구로을' 윤건영 민주당, 김용태 통합당 후보, '동대문을' 장경태 민주당, 이혜훈 통합당, 민병두 무소속 후보. /중앙선관위 제공현역 이종구 통합당 의원이 경기 광주을에 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서울 강남갑에선 전남에서 4선을 한 김성곤 민주당 후보와 주영북한대사관 공사를 지낸 탈북민 출신 첫 지역구 출마자 태구민(태영호) 통합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강남갑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신인 태 후보가 42.6%의 지지를 얻어 33.7%를 얻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경기 성남중원에선 4선 신상진 통합당 의원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민주당 후보가 격돌한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24일 성남중원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윤 후보가 42.0%의 지지를 얻어 신 의원(30.2%)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산단원을에선 3선 박순자 통합당 의원과 '조국 백서'의 저자 김남국 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안산단원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신인 김 후보가 49.0%의 지지를 얻어 박 의원(35.8%)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울 강남갑' 김성곤 민주당, 태구민 통합당 후보, '경기 성남중원' 신상진 통합당, 윤영찬 민주당 후보, '안산단원을' 박순자 통합당, 김남국 민주당 후보. /중앙선관위 제공전남 목포에선 4선 박지원 민생당 의원과 윤소하 정의당 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 신인 김원이 민주당 후보 3자 구도가 형성됐다. J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목포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누가 당선되는 것이 더 좋은가'라는 질문에 김 후보는 38.3%, 박 의원은 31.0%, 윤 의원은 15.0%의 지지를 기록했다.
3선 의원, 주중대사를 역임한 권영세 통합당 후보와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 신인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대결하는 서울 용산, 4선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해군참모총장, 합참의장을 지낸 군사 전문가 최윤희 통합당 후보와 맞대결하는 경기 오산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 △대전 유성을(이상민-김소연) △부산 사하을(조경태-이상호) △광주 동구남구갑(장병완-윤영덕) △울산 남구을(김기현-박성진) △경기 수원무(김진표-박재순) △경기 고양병(김영환-홍정민) △경기 구리(윤호중-나태근) △경기 시흥을(조정식-김승) △충남 홍성예산(홍문표-김학민) △전북 정읍고창(유성엽-윤준병)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장윤석-황재선-박형수) 등에서도 중진과 신인의 대결이 펼쳐진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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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경제극복 지역상권 살리기 최선"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실질적 지원 마련"
천안지역 코로나19 완치 84%…103명중 86명 격리해제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에 180만 원과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 지급, 10만 원 아동 수당 지급 등 1300억여 원이 투입된다.
천안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와 지역 경제 조기 안정을 위해 8개 분야 64개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278억3500만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소비촉진 내수 회복 분야를 위해 610억 원 규모의 '천안사랑 카드(지역 화폐)'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천안사랑 카드(IC), 10% 할인…지역경제 활성화
충전식 선불(IC)카드인 '천안사랑 카드'는 초기 10%에서 평상시 6%할인율과 함께 지역 내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모든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해 높은 이용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대상자 1만3034명에게는 한시 생활 지원으로 40∼108만 원까지 89억 원 규모의 천안사랑 카드가 지급된다.
천안시는 기준 중위소득 75%(4인 기준 356만 원 이하), 재산 1억6000만 원 이하 가구에는 4인 가족 기준 월 123만 원의 생계비도 지원한다.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만 7세 미만 아동 가구에게는 수급 아동 1인당 월 10만 원 상당의 전자바우처 포인트도 지급될 예정이다.

◇일용직 월 180만 원, 실직자 100만 원 등 일자리 지원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감이 끊긴 특수고용 근로자나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월 최대 50만 원이 지원된다.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에는 월 180만 원을, 공익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 2620명에게는 보수 30%와 20% 상당의 인센티브를 4개월간 지급한다.
연간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과 실직자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를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7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확대와 융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중소기업체에는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시중 은행이자의 최대 2%를 지원하며, 업체당 200만 원 이내의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도 추진된다.
앞서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방문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방역 완료 후 안심클린존 배너를 설치해주고 있으며 무급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 지원대책과 적극적 경제 활성화를 마련해 추진중"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민들도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천안지역은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03명중 84%인 8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가 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1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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