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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도시 초·중학교 개학 연기 움직임

2020-04-05 14:43:48   , 13 조회

written by 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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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일본 대도시 공립 초등학교 및 중학교들이 개학일정을 4월 중순 이후로 미루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가 도쿄 도심, 오사카, 요코하마, 후쿠오카, 치바 등 총 28개 지역의 공립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조사한 결과 4월 초에 개학하는 곳은 나고야 한 곳에 불과했다.

아라카와 대전2지구, 오사카, 요코하마, 후쿠오카, 치바4시는 4월 중하순으로 개학을 연기했다. 나머지 21개 지역은 5월 6일까지 개학을 미루기로 했다.

앞서 정부 요청으로 지난달 일본 대부분 지역에서 공립 초·중·고교들이 개학을 미뤘다. 일본 정부는 4월 신학기 개학 재개 방침을 밝혔지만 실제 재개시기는 각 자치구의 판단에 달려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

이날 도쿄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는 등 일본 내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NHK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8명이 새로 나왔다. 도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1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891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4일 17명이었던 도쿄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5일 41명으로 두배 넘게 늘어난 뒤 가파르게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2일에 97명까지 늘었다가 4일 100명을 넘어섰다.

경로 불명의 감염자 수는 2주 만에 10배 이상 폭증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중 경로 불명 감염 비중은 30~40% 수준에서 4일 70%까지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20~40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는 앞서 도쿄의 코로나19 확산이 감염 폭발의 중대국면이라고 규정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도쿄도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의료 시스템이 붕괴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 경증 환자를 숙박시설 등에 수용하고 의료기관에는 중증 환자 등을 입원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도쿄의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섬에 따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긴급사태를 선포할 가능성은 한층 커졌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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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연합뉴스, 뉴시스
제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일 시작 후 첫 주말. 이색적인 모습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끈 이색 풍경이 포착됐다.


파격적인 소품으로 시선을 끈 건 이용주 무소속 후보의 선거운동 현장이다. 지난 3일 오후 전남 여수시 여서동에 공룡군단이 등장했다. 공룡 인형 탈을 쓴 30명의 선거운동원이다.

이 후보는 이름에 있는 ‘용(龍)’자를 따 이런 대규모 공룡군단을 꾸렸다. 이들은 ‘예산왕 이용주’라는 팻말을 흔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선거운동 풍경도 바꿨다.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한 이성헌 미래통합당 후보는 방역 소독기를 등에 메고 나타났다. 이 후보는 5일 오전 서대문구 충정로3가 골목길을 걸으며 직접 방역 작업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예방품은 필수다.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3일 경기도 의정부시를 찾아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한 같은 당 강세창 후보를 만났다. 이날 유 의원은 투명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는 뜻밖의 인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순식간에 빼앗은 주인공은 귀여운 푸들 한 마리다. 이 강아지는 기호 6번이 새겨진 옷과 모자를 쓴 채 거리를 누볐다. 심 후보는 그런 모습이 기특한 듯 자리에 앉아 강아지 머리를 쓰다듬었다.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한 모습에서는 가벼운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장면도 있었다. 경기도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일 오후 성남 분당구 정자동 탄천변에서 해바라기 가면을 썼다. 꽃잎 사이로 드러낸 얼굴 반을 덮은 파란색 마스크가 눈에 띈다.

경남 창원 의창구에 출마한 박완수 미래통합당 후보는 오가는 유권자들과 ‘주먹 인사’를 했다.

전북 전주시갑 염경석 정의당 후보의 선거운동 현장에는 당명을 이용한 센스있는 선글라스가 돋보였다. 코와 입을 가린 마스크에는 커다랗게 후보의 이름이 박혀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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