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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4일은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고 포근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마곡동 서울식물원에 매화꽃이 활짝 핀 모습. /임세준 기자[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다. 다만, 아침과 낮 최고기온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2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제주 17도 등을 보이겠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부터 아침까지 충남과 전라도, 일부 경남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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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이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세포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이 약은 본래 당뇨 합병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돼 이미 안전성(약물 독성)을 시험하는 임상 1상을 마친 상태여서, 곧바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을 실시해 약효와 적정 투약량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압타바이오는 자사가 개발 중인 녹스(NOX) 단백질 저해제 후보물질인 ‘APX-115’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인체세포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녹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등 다양한 체내 생리활동에 관여하는 산화효소로 체내에 7종이 있다. 하지만 녹스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화학적 반응성이 강한 활성산소가 형성되는데, 그 결과 염증과 섬유화 등 다양한 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압타바이오에 따르면 APX-115는 두 가지 녹스의 활성을 조절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증식을 막을 수 있다. 먼저 바이러스가 번식하려면 인체 세포 안으로 침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엔도솜이라는 세포내기관이 필요하다. 하지만 APX-115는 엔도솜 안에서 바이러스 복제를 활성화시키는 녹스2를 억제해 결과적으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다. 또 코로나19의 주요 증세인 급성 폐렴과 섬유화가 일어날 경우 이 과정에 관여하는 녹스4를 막아 증상을 치료한다.
문성환 압타바이오 사장은 “인체세포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유력한 치료제 후보물질로 꼽히는 ‘렘데시비르’의 3분의 1 정도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물(쥐) 대상 실험에서 폐 세포 손상을 줄이는 치료 효과도 확인했고 부작용도 없었다”며 “다른 후보물질과 경쟁해볼 만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압타바이오는 국내에 코로나19 관련 치료제 신속심사 가이드라인이 정해지면 최대 100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효와 적정 투약량을 확인하는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는 “이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경쟁자는 아직 없다”며 “중증 이후 폐렴 소견을 지닌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신영 동아사이언스기자 ashill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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