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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가족들의 활약'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 출마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족, 유상범 미래통합당 강원도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후보와 동생인 배우 유오성, 지상욱 미래통합당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 후보의 아내 배우 심은하, 경기 고양시정에 출마한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와 아들, 나경원 미래통합당 동작을 국회의원 후보의 딸과 남편 김재호 판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영상기획부[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지역구별 후보들의 유세 열기가 매우 뜨겁다. 황교안 후보는 색소폰을 연주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토대종주를 하고 있다. 또는 색다른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유력 인사들의 지원유세도 등장하는 등 후보들만의 다양한 스타일의 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족들이 지원사격을 나선 후보들도 눈에 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부인 김숙희 씨와 함께 서울 종로구 효자동주민센터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역구 후보는 출마하지 않지만 당의 비례대표 후보들의 홍보를 위해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에 나섰다. 안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전남 여수에서 배우자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국토대종주를 시작했다.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7일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진행한 거리 유세에 아내와 함께 등장했다.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한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5일 스포츠클라이밍 세계1위 출신 배우자 김자인 선수와 함께 의정부시 회룡천 일대를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후보의 배우자(가운데)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오후 전남 여수시 소라면 일대를 배우자인 김미경 교수(왼쪽)와 달리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마포을 국회의원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서 아내(왼쪽)와 함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갑에 출마한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배우자 김자인 선수(왼쪽)가 5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천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시인 남편의 도움을 받았다. 고 후보의 남편 조기영 시인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유원지역 인근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 '고민정 남편'이라고 적힌 파란색 점퍼를 입고 차량에 올라 아내의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정의당 경기 고양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9일 거리유세 중 만난 남편 이승배 씨의 사진을 센스 넘치는 해시태그로 SNS 업로드해 팔로워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지상욱 미래통합당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유명한 아내의 덕을 보고 있다. 지 후보의 아내 배우 심은하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약수시장 인근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남편의 지지를 부탁했다. 사실상 남편인 지 후보 보다 아내 심은하가 인지도에서는 앞서 있다.
유상범 미래통합당 강원도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후보는 유명 배우를 동생으로 두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배우 유오성. 유오성은 지난 11일 오후 강원 홍천군 꽃뫼공원 일대에서 열린 형 유상범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아 유권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유오성은 서울과 강원도을 오가며 형의 국회의원 도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고 후보의 남편이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유원지역 인근에서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경기 고양시갑 국회의원 후보(유세차량 위 가운데)가 9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거리유세 중 길 건너편에서 유세중이던 남편 이승배 씨(오른쪽)와 지나쳐가고 있다. / 심상정 SNS 캡쳐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한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의 부인 심은하 씨(가운데)가 7일 오후 중구 약수동 소재 약수시장 인근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유상범 미래통합당 강원도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후보(오른쪽)가 11일 오전 강원 홍천군 꽃뫼공원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뒤에서 지원유세하는 유 호보의 동생 배우 유오성(왼쪽 두번째).경기 고양시정에 출마한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백송초등학교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 아들과 함께 참석했다. 서울 중랑구갑에 출마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아들 장정환 군의 지원을 받았다. 경기 광주시을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딸 임호선 양과 아들 임희태 군이 거리 유세에 참여해 아버지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탰다.
나경원 미래통합당 동작을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오후 서울 동작구 태평백화점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남편과 딸의 지원을 받았다. 나 후보는 연단에 올라 엄마의 지지를 호소하는 딸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도 부인 송현옥 씨와 장녀 주원 씨의 지원을 받았다. 오 후보의 아내와 딸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오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고양시정에 출마한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백송초등학교 앞에서 유세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아들(오른쪽)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갑에 출마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가 7일 오후 서울 중랑구 면목역 일대에서 아들 장정환 군과 함께 유세차에 올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후보와 딸 임호선 양, 아들 임희태 군(왼쪽부터)이 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경원 미래통합당 동작을 국회의원 후보(왼쪽)가 2일 오후 서울 동작구 태평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남편과 딸(가운데)의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부인 송현옥 씨(왼쪽)와 장녀 주원 씨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 출마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토지금고시장 앞에서 유세를 펼친 가운데 남 후보의 가족들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 출마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남편과 아들에 이어 언니까지 유세 현장에 출동했다. 지난 9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토지금고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든든한 가족들이 남 후보의 곁을 지켰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만 18세 이상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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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왼쪽)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오른쪽) 대표가 12일 서울 종로 창신동 골목시장 근처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이낙연 후보 측 제공4·15 총선 서울 종로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2일 종로 선거 유세중 마주쳤다. 두 사람이 선거 유세 중에 만난 것은 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이 위원장과 황 대표는 이날 오후 9시30분쯤 종로 창신2동 골목시장 근처에서 만났다. 이 후보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둘은 서로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 이 위원장과 황 대표는 서로 "늦은 밤까지 수고가 많으십니다"라며 "종로를 위해 힘써 달라"는 인사를 주고받는 등 격려하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이 위원장과 황 대표가 '깜짝 만남'에서 서로 격려한 것과 달리 두 사람은 최근 신경전을 펼쳐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황 대표를 겨냥해 "막말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던 지도자도 막말을 했다"며 "(통합당이) 위부터 아래까지 막말을 계속한다면 국민이 그 집단을 몽땅 혼내주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황 대표가 전날 대학로에서 통합당 오세훈(서울 광진을) 후보 유세현장에 중년 남성이 흉기를 들고 접근한 사건을 "이 정부는 자기들 목적을 위해 테러를 할지도 모른다"고 한 것을 '막말'이라 규정한 것이다.
반대로 지난 4일에는 황 대표가 이 위원장에게 날을 세웠다. 이 위원장은 "저부터 황 대표와 생각이 달라도 미워하지 않겠다"며 "(제 지지자들은) 황 대표를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 그리고 (황 대표 지지자들도) 저 이낙연을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그러자 황 대표는 "언제부터 '망했다'는 험한 말이 자기 소개하는 말처럼 됐다. 모든 것은 문재인 정권의 문제"라며 "이들을 미워한다"고 했다.
[김민우 기자 minsich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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