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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과거에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욕타임스의 현지시간 12일 보도에 따르면, 주장을 제기한 사람은 바이든 상원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여성 타라 리드이다.

리드는 바이든이 1993년 상원 의원실에서 자신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벽에 몰아세우고 몸을 만지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선 캠프의 케이트 베딩필드 부본부장은 성명을 내고 "사실이 아니다. 그런 사실은 전적으로 일어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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