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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의 미국in]가보지 않은 길 걷는 파월…'시장 구원 Vs 나쁜 선례'

2020-04-13 11:43:27   , 4 조회

written by 신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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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언론, ''코로나19 대응'' 파월의 파격조치에 호평
- 일각 ''시장, 위기 때마다 연준 개입 당연시'' 지적도
- 트럼프 ''비난'' 거둬·바이든 "연준=독립"…진짜 연임?

사진=AF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트럼프와 바이든은 파월의 연임에 동의해야 한다.(Trump and Biden should agree on this: Fed Chair Powell deserves a second term.)”

지난주 미국 CNN비즈니스의 폴 R. 라 모니카 칼럼니스트는 내놓은 제안이다. 오는 11월3일 미국의 대통령직을 놓고 맞붙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2022년 2월까지 임기인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사진) 의장에게 4년 연임을 보장하라는 얘기다. 아직 임기가 2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성급한 요구이긴 하지만 파월 의장의 치솟은 몸값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연준이 코로나19발(發) 충격에 맞서 잇달아 내놓은 선제적이고 파격적인 조치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경제대통령 위상 확인한 파

미국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화풀이 대상 정도로 취급받던 파월 의장의 위상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프랑스계 글로벌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의 키트 주크 외환 리서치 헤드는 “이번 위기에 대응하는 파월의 반격에 우리는 찬사를 보내야 한다”고 했고, 24에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노리스 미 신용부문 대표는 “연준의 탄약은 풍부하다는 중요한 시그널을 시장에 보낸 파월의 조치는 획기적이었다”고 했다. 평소 파월 의장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왔던 짐 크래머 CNBC 앵커조차 “파월은 진짜 남자” “연준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등의 표현으로 칭송할 정도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가 통제 불능일 수 있다는 우려로 시장의 불안이 커지자, 전광석화처럼 전면에 나섰다.

지난달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틀 뒤인 일요일에 선언한 전격적인 ‘제로금리’ 채택과 양적완화(QE) 재개, 다시 나흘 뒤 내놓은 9개국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와프 체결 등이 대표적이다. 매주 ‘실업 쓰나미’가 몰아칠 때마다 ‘회사채 매입’, ‘정크본드(투기등급 회사채) 매입’ 등 한 단계씩 강도 높은 카드로 맞서며 공포에 짓눌린 시장을 다독였다.

파월 의장은 9일 정크본드 매입을 골자로 한 최대 2조3000억달러(2800조원)의 유동성 추가 투입 발표 후 가진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에서 “경기회복 경로에 올라섰다고 확신할 때까지 강하고 선제적이면서도 공격적으로 우리의 권한을 계속 사용하겠다”며 향후 강력한 부양 조치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해 시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반등은 매우 ‘강할’ 것”이라며 ‘V자 회복론’에 힘을 실었다. 이와 관련, 크래머는 “적어도 경제에 관한 한 연준(파월 의장)과 선출된 지도자(트럼프 대통령)는 한 편”이라고 논평했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AFP
◇시장의 구원자 Vs 구조조정 기회 차단

평소 툭하면 불만을 토로하고 비난을 퍼붓던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나 발언에서도 더는 ‘제롬 파월’이라는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건 지난달 23일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백악관 브리핑이 마지막이다. 그는 당시 “나는 그(파월 의장)가 있는 게 기쁘다”며 “나는 파월에게 전화를 걸어 ‘정말로 잘했다’고 했다”고 말한 게 마지막이다. 아직 그 평가가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여전히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에서 미국의 경제 재개 시기와 관련, “잘못된 출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이 ‘5월 경제 재개’에 군불을 때고 있는 가운데 나온 언급이다.

이를 두고 미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측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섣불리 완화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금까지 연준의 조치는 시장안정과 향후 강한 ‘경기반등’을 이끌기 위한 중앙은행으로서 역할에 충실했을 뿐 트럼프 대통령의 ‘꼭두각시’가 된 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시장 일부에선 파월 의장의 행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위기 때마다 중앙은행이 ‘구원자’로 시장에 개입하는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정크본드 매입 등 한계기업들까지 중앙은행이 나서 구제한 건 구조조정 기회를 차단함으로써 되레 경기반등의 걸림돌을 양산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어느 순간 쏟아부은 달러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생길 것”이라며 “달러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을 부를 수 있다”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한 가지 분명한 건 정부·기업·가계 모두 향후 엄청난 빚에 시달릴 것이라는 점”이라고 썼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AFP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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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용이 머리에 뿔이 돋아나니 머지않아 승천하게 되리라.

1948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하리라.
1960년생, 일에 있어서 처음에는 비록 힘이 들지라도 나중에 집에 기쁨이 가득하리라.
1972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라.
1984년생, 취업을 하려고 한다면 남쪽에 원서를 내라. 귀인의 도움으로 합격하리라.

[소띠]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1949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병이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1961년생, 사업은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만 대성할 수 있다.
1973년생,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한다.
1985년생, 시험을 보는 사람은 여기저기 눈치 보는 행동은 없어야겠다. 반드시 합격하게 된다.

[범띠]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1950년생, 누구나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되나 어떻게 벗어나는 가가 중요하다.
1962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되니 주의하고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다.
1974년생, 주위에서 시끄러운 말썽 등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게 되니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하다.
1986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다. 서둘러야 만날 것이다.

[토끼띠]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1951년생, 어떤 운이든 흐름이 있으니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으리라.
1963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1975년생, 앞으로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이다.
1987년생, 주위에 어떤 유혹이 있어도 굳게 마음먹고 조심하라.

[용띠]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는다.

1952년생,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다.
1964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한다.
1976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한다.
1988년생,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함이 좋으리라.

[뱀띠]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1953년생, 급하다고 하여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본다.
1965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라.
1977년생,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1989년생,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마음까지 상처 받게 되니 이 얼마나 서러운가?

[말띠]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이다.

1954년생,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간다.
1966년생, 새로운 사업구상을 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한 것이 좋다.
1978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 수가 있다.
1990년생, 여행을 떠나 무언가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얻는 것이 없다.

[양띠]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이다.

1955년생, 욕심을 버리고 심신(心身)수양에 힘쓰도록 하라.
1967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
1979년생,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1991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다 좀 더 기다려라.

[원숭이띠]
한 가지의 뜻을 가지고 초지일관하면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룬다.

1956년생, 주변사람들과의 마찰이 있어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말라.
1968년생, 직업은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곳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 질 것이다.
1980년생, 가까운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 다녀오는 것이 좋다.
1992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다.

[닭띠]
기상을 펼쳐 보이려 하지만 주위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1957년생, 하는 일의 조금씩의 발전이 있다.
1969년생, 자금회전이 어려워 전전긍긍하며 날을 보낸다.
1981년생, 실력을 인정받기가 어려워 취업이 걱정된다.
1993년생, 취직하고자 하면 남쪽으로 원서를 내라. 합격하리라.

[개띠]
너무 커다란 욕심을 부린다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다.

1958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이다.
1970년생, 복잡한 문제로 마음이 불편할 텐데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다.
1982년생,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해라.
1994년생, 이미 약속되어 있는 여행이라면 몰라도 일부러 여행을 떠나지 말라.

[돼지띠]
어려운 상황이겠으니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다.

1959년생, 주변의 좋은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으리라.
1971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이다.
1983년생, 헛된 욕심을 버려라. 시간낭비만 하고 득이 없다.
1995년생, 창업을 준비한다면 아직은 기초 준비과정이니 무리하게 시작하지 마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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