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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매월 3∼4회 개최(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스타트업 대상으로 비대면 투자유치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 벤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한 대기업, 벤처캐피탈,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이달부터 ‘언택트 IR’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기업간 업무를 위한 대면 접촉이 어려워져 벤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나 대기업과 협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다. 이ㅣ를 온라인 상에서 화상회의를 통한 벤처스타트업의 실시간 홍보활동 지원으로 이와 같은 어려움 해소를 도울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언택트 IR에서 벤처 스타트업의 홍보대상을 총 4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별 시행 일시를 통합해 매주 IR을 개최할 방침이다. 1그룹은 이통사, 2그룹은 대기업과 기금사, 3그룹은 벤처캐피탈, 4그룹은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으로 이뤄진다.
그룹별 운영기관의 주관에 따라 각 IR에 참여하는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우선 1그룹은 4월부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주관으로 이동통신 관련 분야 기업을 발굴한다.
2그룹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주관으로 ICT 창업벤처지원 민관협의체 소속 대기업기금사와 신한금융그룹이 참여해 5월부터 협력사업 발굴 트랙과 투자유치 트랙으로 나눠 개최한다.
3그룹은 벤처투자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유관 VC 약 140개가 참여해 기존 대면 IR 행사를 온라인으로 대체 시행한다. 국내 VC와의 언택트 IR은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IR 전 기업에 대한 IR전략 코칭 등 사전 피칭교육을 실시하고, IR 후에는 타 VC와의 추가 매칭 기회 제공 등 사후 관리 및 환류 단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4그룹은 본투글로벌센터의 주관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벤처스타트업과 1대 1 매칭 IR을 추진한다.
IR 이후의 사후 관리에 초점을 맞춰 언택트 IR이 투자 유치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 개선 컨설팅을 통해 추후 글로벌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리콘밸리 등 전 세계적으로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신규 투자 및 사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어 유망 기술기업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언택트 IR은 대면으로 이뤄지던 IR을 단순히 온라인으로 옮겨 시행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향후에 간편한 기업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ICT 산업계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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